스타벅스 버디패스를 쓰게 된 뒤로
생각날 때마다 스타벅스를 가려고 한다.
집 근처 스타벅스는 걷기에도 차를 타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이번엔 노트북으로 작업도 할 겸, 점심도 먹을겸 주차가 되는 스타벅스를 가보기로 결정!
집에서 가까운 데에는 고양대로DT, 파주야당 DT, 일산풍동DT, 고양백석 DT 정도가 있었는데
주차장이 좀 커보이는 고양대로DT에 가보기로 결정하고
가방에 노트북, 아이패드 등등 바리바리 싸들고 출발했다.
스타벅스 고양대로DT 위치
스타벅스 고양대로DT점은 지도 상 위치에 있다.
차타고 갔을 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근처였는데 거기선 거리가 좀 있다.
대로변에 갑자기 뚝 있다. 역시나 차 없인 가기 힘든 곳.
스타벅스 고양대로DT 내부
일단, 크다. 3층건물을 통으로 쓰고 있는 스타벅스 고양대로DT!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넓어서 평일오전엔 정말 오기 좋은 조건이다.
안에 사람도 많이 없고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이 많아졌다) 자리도 넓어서 시끄럽지도 않았다.
스타벅스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 오랜만에 본다.
그만큼 큰 지점이라는 것!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고, 1층부터 3층까지 가운데가 뚫려있어 층별로도 엄청 답답하지 않았다.
천장도 높아 파주베이커리카페 온 느낌이었음
큰 매장답게 MD 코너에도 제품들이 많았다. 최근에 받은 보나키아 조명부터 크리스마스 특별 MD까지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었음
카페 자체가 넓어서 그런가 MD칸이 엄청 커보이지도 않았다.
생각해보면 보통의 스타벅스라고 쳤을 때 저 MD매대는 정말 큰 거였음
주문하는 곳이 이렇게 여유롭게 공간이 남는 것도 신기했다.
베이커리나 빵종류도 방금 나온 것들이 많아서 (오전 11시였음) 고를 게 많았음
항상 올드페리 도넛을 먹어보고 싶지만 고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이번에도 올드페리는고르지않고
치킨브레스트 샌드위치를 골랐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벤티사이즈 무료업 쿠폰이 있다고해서 예정에 없던 벤티사이즈를 시키게 됨
잘 먹고, 작업 2시간 정도 하고 집에 왔다. 1-2시쯤되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좀 시끄러워졌다.
다른 매장에도 있을 거 같은데, 여기서 제대로 처음봤다.
텀블러를 갖고 온 사람들을 위한 컵 린서가 있었다.
남은 음료나 찌꺼기들 여기서 씻어 갈 수 있다.
앞으론 텀블러를 꼭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스타벅스고양대로DT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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