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마케팅 기록 l 메타광고 CBO? ABO?

2025. 12. 8. 16:10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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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년차 퍼포먼스마케터 루힌입니다.

실타래처럼 꼬인 마케팅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올해 8월, 어깨에 짊어진 회사를 내려놓고(?)

돌연 프리선언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 뒤로 수입이 끊기거나 굶은 적은 없지만

맛있는 걸 맨날 먹기엔 살짝 버거워서(?)

회사다닐 때보다 열심히 살고 있어요.

 

지금은 온라인커머스 회사와 계약하고

네이버 쇼핑/검색광고, 메타 광고의 기획,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다보니 세팅할 것도 많고

고민해야 할 것도 많고

테스트해야 할 것도 많고

실패할 것도 많고

성공에 굉장히 목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가끔 아이보스나 주변 마케터 친구들을 만나보면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습니다.

 

퍼포먼스마케팅, 어디서 공부해요?

네, 전 유튜브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광고학과 나왔고 쭉 마케팅팀에 있었지만

제가 마케팅을 배울 당시엔 트위터, 뜬다! 고 주장하던 교수님과

온라인? 그거 돈 안돼~ 하던 교수님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스킬을 써먹고 있진 않아요.

 

온라인강의도 들어봤고

주변 선배들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대표님이랑 둘이서 일하면서 광고비 10만원 때문에 

이거 어떡할거야!!!! 소리도 들어보다보니

열심히 밥 먹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메타에서 핫한 주제 (제 생각입니다. 반박시 그 말이 모두 맞습니다.)

ABO? CBO? 에 대해 얘기해보려 해요.

ABO? CBO? 뭐냐 도대체

전 최대한 마케팅용어를 한글로 풀어 해석하려 해요. 그게 한자어가 되더라도

영어보단 쉽더라고요.

 

두 용어는

ABO

Ad set Budget Optimazation (세트 예산 최적화)

CBO

Campaign Budget Optimazation (캠페인 예산 최적화)

의 준말입니다.

 

광고 세팅할 때 예산을 어떤 식으로 쓸래?에서 나온 최적화 방법들이에요.

 

이게 왜 필요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여기서부턴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정도가 없는 매체라서 반박시 그 말이 모두 맞습니다.

 

보통 메타 광고를 세팅할 때

제품군이 다르거나 광고목표가 다르지 않으면 한 캠페인으로 묶어 여러 세트를 운용합니다.

예를들어,

텀블러를 광고한다 했을 때

캠페인은 광고목표 별로 나눌 수 있겠고 (전환/트래픽/리타겟)

세트에는 광고컨셉이나 타겟 등으로 나눌 수 있겠죠

 

이 때 ABO로 할 거냐 CBO로 할 거냐를 정해야 해요.

 

ABO (세트 예산 최적화)는 광고 세트 별로 일예산을 책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세트 각각의 광고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A세트 , B세트 모두 10만원씩 세팅해두면 하루 최대 10만원은 소진한단 얘기죠.

즉, 각각의 세트 내 광고소재만 경쟁을 하고

광고세트 A/B는 서로 예산을 위한 경쟁은 하지 않아요.

 

전 보통 ABO 세팅을 초기 테스트할 때 많이 씁니다.

사실 어떤 소재나 세트에서 광고가 잘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처음 세팅하는 캠페인에서는 어느 정도 예산 소진이 필요합니다.

 

당장 CBO(캠페인 예산 최적화)로 세팅해서 세트A가 잘나왔다고 세트B를 무조건 없애는 건

빠른 판단일 수 있는거죠.

 

좀 더 정리해서 얘기하면

 

세트A의 소재 5개

세트B의 소재 5개

각각 10만원씩 세팅해서 어떤 소재들이 잘 되는 지 한 번 본 후에

잘 된 소재만 모아서 CBO세팅을 합니다.

 

세트A의 소재 A,B가 효율이 좋고

세트B의 소재 C가 효율이 좋다면

둘을 합쳐서 소재 A,B,C를 하나의 세트로 묶어 경쟁을 시켜보는 거죠.

 

그래서 CBO세팅은 어느정도 효율이 나왔을 때부터 씁니다.

물론 요즘에는 메타 광고가 많이 발전하고 최적화도 잘 되는 편이어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소재 한 20개 다 몰아넣고 CBO로 세트 하나에 세팅해도 됩니다.

 

근데 이러기엔 저 20개 만든 소재가 좀 아까울 수 있잖아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래서 최대한 세트 별로 각각 테스트를 한 뒤에

한 번 걸러진 소재들로 최종 세팅을 하는 형식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라

좀 더 간단히 정리하면

 

최초 캠페인 세팅&테스트 시 ABO 형식으로

여기서 걸러진 소재들만 모아서 CBO 형식으로

 

이후에는 CBO형식의 소재들 중 디벨롭을 하거나,

광고 타겟을 확장합니다. (리타겟, 유사타겟, 연령대를 풀거나 등등)

 

ABO로 소재별 AB테스트를 더 빡세게 해야한다? 그 말도 맞습니다.

요즘 알고리즘 발전해서 걍 CBO로만 해도 된다? 그 말도 맞아요.

 

이건 그냥 제 스타일일 뿐이고

여러 각도에서 시도해봤을 때 ABO, CBO를 적절히 섞어주는 것이 전체 효율에 가장 좋습니다.

 

좀 더 자세한 메타 세팅방법이나

세트 내 추천 소재 갯수

캠페인은 어떻게 나누는지에 대한 방법도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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