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쓴 애플워치6의 배터리가 하루를 겨우 버티기 시작해서
애플워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벌써 애플워치 9이 나왔고 최근에 울트라가 나오면서 스마트워치도 하이엔드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더라
아이패드도 프로, 아이폰도 프로를 쓰는 입장에서
솔직히 애플워치 울트라가 땡겼지만 49mm의 큰 본체와
운동을 안 하는 입장에서 울트라는 필요가 없었다.
고민은 두가지,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SE2
내 결론은 SE2였다. 쿠팡에서 구매 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30만원에 구매함 44mm, 스타라이트)
애플워치 9과 SE2를 고민하는 분들께
난 애플워치9과 SE2를 고민했던 주 이유가 가격이었다.
쓰는 기능과 성능에 비해 9은 비쌌고
SE2는 기능이 부족해보였다.
그래서 몇 가지 기준을 만들었다.
- AOD 기능이 필요한가 (Always on Display)
- 스테인레스 케이스를 살 것인가
- 밝기 차이에 민감한가
- 색깔이 중요한가 (워치9 스테인레스모델에만 나오는 색이 있음)
4개의 기준 모두 내겐 부합하지 않아서
SE2를 구매했다.
워치로 쓰는 기능은 메신저알림, 만보기, 심박수(가끔...?)인데
이 기능들은 SE2에도 이미 있다.
워치9에만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고 되어있는데
SE2도 충전속도는 충분히 빨랐다. (난 잘 때는 워치를 빼고 잔다)
쿠팡 기준 애플워치9과 SE2의 가격 차이는 약 20만원이다.
100만원과 120만원의 차이보다
30만원과 50만원의 차이는 더 크게 느껴진다.
애플워치 SE2 후기
내 이전 워치는 6시리즈여서 사실 SE2로 바꿨을 때 디스플레이가 선명해져서 신기했다.
크기는 둘 다 44mm여서 차이가 없고
대신 밝은 색을 구매했다.
6시리즈는 스페이스그레이였어서 이번엔 밝게 스타라이트로 구매했고 아주 만족하고 있다.
배터리효율이 다르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SE2 100% 배터리 기준 평일에 알림이 아주 많이 오거나 많이 걸어도 자기 전에 50% 이상 배터리가 남아있다.
충전속도도 빠르고 쓸만한 기능은 다 있다.
저렴한데 기능은 다 있는 SE2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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