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빛과 소리에 예민한 편이다.
그래서 안방에는 시계가 없다. 초침소리가 들리거나 불빛이 있으면 잠을 못 자기 때문에
둘 다 스마트폰이 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지금까진 시계가 없었는데
거실에 앉아있을 때 시계가 없으니 좀 불편했다. 매번 핸드폰을 볼 수도 없고
그러다 본가에 있는 led시계가 생각나서 쿠팡에서 바로 검색 !
무아스 led 시계가 젤 괜찮아 보였다.
전자식이고, 빛 세기도 조정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구매해봄!
무아스 led 시계 생김새
생각보다 큰 게 왔다.
저 크기의 2/3 정도를 생각했는데 cm를 안 보고 그냥 산 우리 잘못....
일단 거실에 설치하기로 했다.
포장은 아주 잘 되어 온다. led가 깨질 수도 있어 꽉꽉 포장되어서 옴
브랜드컬러인 빨간색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실제 시계의 조명색은 흰색 / 주황색이다.
거실에 시계가 있으니 생각보다 좋다.
무아스 led 시계는 연도 , 날짜도 볼 수 있고 알람도 설정할 수 있어 편하다.
물론, 알람은 설정하지 않음
이걸 아침마다 들을 자신이 없다.
딱 한가지 단점은 유선이라는 건데
무선으로 배터리 갈며 쓰느니 유선이 낫겠다 싶어서 설치는 했으나
거실 벽 상단에 설치를 했더니 선이 굉장히 거슬린다.
그냥 흐린 눈 하고 쓰고 있긴한데 언젠가 저걸 TV쪽으로 숨기거나 옮기거나 해야할 듯 하다.
그래도 시계도 생기고 이제 어엿한 집 같다.
무아스 led 시계는 리모컨이 따로 있어 날짜,시간 설정 / 밝기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조명색은 4가지, 밝기는 3단계 정도로 조정이 되고
주변 조도에 따라 알아서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낮에는 흰색 / 밤에는 주황색으로 변해야 하지만 이게 엄청 정확하진 않다.
가끔 새벽에 흰색으로 바뀌어 불이 켜졌나 싶을 때도 있지만 ^^
거실에 있으니 크게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2달 쯤 쓰니 시간이 좀 느리게 간다. 달에 한 번 정도 스마트폰과 시간을 맞추는 작업도 필요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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