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액정 기름때 자이스 렌즈와이프로 제거! (일회용 클리너)

올해 1월 라섹수술을 하기 전까지 난 안경을 20년 정도 꼈다.

아이폰,아이패드,맥북,애플워치까지 전자기기도 거의 모든 걸 쓰고 있다보니

액정에 좀 예민한 편이 되어버렸다.

 

일회용 안경닦이 쿠팡으로 구매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나온 방법대로 주방세제로 안경렌즈를 닦아보기도 했다.

기름때가 확실히 잘 닦이긴 하지만 좀 귀찮았다.

 

그러던 언젠가 올리브영에서 일회용 안경닦이인 자이스 제품을 발견한 뒤론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하루 1장이면 아내 스마트폰까지 다 닦을 수 있다.

자이스 렌즈 와이프

쿠팡에서 200개, 400개 제품까지 팔지만

오래 놔뒀더니 개별포장 안에 물이 맺혀 닦이는 성능이 좀 떨어져서 100개입을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100개입 기준 쿠팡에서 8,300원이니까 하나에 83원 정도다.

깨끗한 액정을 위해서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가격이다.

 

자이스 렌즈 와이프 개별포장

100개입 박스 안에 2개씩 묶은 개별포장 안경닦이가 들어있다. 모두 개별포장되어있고

하나씩 뜯어 쓰면된다.

언젠가 저 [스마트폰 사용 적합] 스티커가 붙은 이후로 좀 더 믿음직스러워졌다.

 

근데 이거, 효과가 진짜 좋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영상도 찍어봤다.

좀.. 내 생각보다도 잘 닦인다.

 

렌즈와이프 사용 모습

아이패드에 한 번 쓱 문지르면 지문이랑 기름때가 삭 지워진다.

안경렌즈는 물/비누/세제를 이용해서 닦을 수 있는데 액정은 그러기가 불가능하니

안경닦이로 호~ 불어 닦아야하는데 이마저도 잘 닦이진 않는다.

 

알콜솜으로 닦으면 확실히 잘 닦이긴 하는데 알콜솜에는 생각보다 알콜이 많이 들어있어서 액정에 물때가 남는다.

그래서 알콜솜으로 닦고 안경닦이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줘야 한다.

 

그러느니 자이스 렌즈 와이프로 한 번 슥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매일 깨끗한 액정을 보는 삶.

눈 건강에도 좋을 듯 한데 한 번 사보는 게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