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블로그와 재택근무를 잡으려고 노력한 지 한 달 째,
청소에 진심이 됐다. 이틀에 한 번은 청소기를 돌리고, 주에 한 번은 화장실청소와 바닥 물청소를 한다.
음식을 해 먹으면 인덕션은 꼭 청소티슈로 닦고, 설거지를 한 후에도 주위에 물기가 없도록 닦는다.
좀 힘들긴하지만 다 하고 나서 깔끔한 상태의 집을 보면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집안일이 적성인듯.
나중에 청소관련 사업을 하는 게 목표 중 하나가 됐다.
여튼, 그래서 청소티슈를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매번 쿼시에서만 구매를 하다가
쿠팡리뷰도 써볼 겸 쿠팡에서 청소티슈를 찾아봤다.
그리고 검색된 위칙. 이름도 들어봤고 패키지도 초록색으로 강렬하고 가격도...? 가격이 착하다.
위칙 세정티슈 후기
위칙 세정티슈 180매짜리 두 개를 사 봤다. 가격이 싸다.
180매 두 통에
21,000원쯤 줬다.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다.
안에 롤 형태로 세정티슈가 들어있고, 마르지 않도록 비닐막이 씌워져있다.
난 모르고 이걸 다 뜯어버렸는데, 설명서에는 십자가로 칼집만 내고 한장씩 뽑아 뚜껑에 끼우라고 쓰여있다.
저렇게 보니 꽤 양이 많다.
여기저기 쓸 수 있다고 한다. 난 보통 주방후드, 가스렌지, 식탁, 바닥먼지 등을 닦는 데 사용한다.
후기를 좀 써보자면,
쿼시보다 티슈 한 장의 크기는 좀 작다. 쿼시가 직사각형 모양이라면 위칙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길이가 좀 짧은 편이다. (폭은 비슷하다.)
생각보다 세정액이 좀 덜 묻어있어 잘 닦이나? 싶었는데 성능은 매우 좋다.
주방후드 찌든때, 인덕션 기름때도 한 장으로 다 닦인다.
인덕션이 음식을 좀만 하면 기름이 다 튀어 티슈를 여러 장 써야 깨끗이 닦였는데
위칙은 한 장으로 해결됐다. 아주아주 만족스러움.
세정티슈 특유의 세제 향도 강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향을 넣거나 하지 않는 거 같아 더 사용하기 편했다.
인기 있는 제품엔 이유가 있다.
세정티슈는 모르지기 잘 닦여야 맛.
위칙은 제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편이다. 주방엔 항상 기름때가 있어 신경쓰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싹 닦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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