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신기하게도 72시간이 지나자
눈에 이물감과 아픔이 좀 사라졌다.
대신 눈이 엄~~~~~~~~~~~~~~~청 부셨음
햇빛은 고사하고 핸드폰빛도 눈이 부셔서 못 볼 정도
그리고 사물이 좀 아른거리기 시작함 (근시가 안경 벗고 볼 때처럼)
선글라스는 기본으로 쓰고 생활했지만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편이 더 편했고
여전히 윌라를 듣고 있었음
안약도 30분에 한번씩 넣었는데
자가혈장안약이 냉장보관이다보니 시원해서 넣으면 한 10분? 정도 잘 보이는 효과가 있었음
카톡은 힘들고
인스타? 못해요 어차피 안보여요.
TV가 좀 볼만했다. 이것도 한 30분이 최대치...
눈이 안 보이면 할 수 없는게 많구나.. 싶어서 좀 울적했다.
지금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저는 라섹 2주-3주 정도 지났어요
아주 잘 보이고 통증도 없고
컴퓨터도 핸드폰도 게임도 운전도 다 가능합니다!
라섹은 추천하는 편이지만
첫 편에서 말했던
선글라스는 꼭 어두운 검정색으로! (갈색은 솔직히 전혀 도움이 안됐습니다.)
핸드폰 폰트는 크게! 블루라이트 차단은 젤 강하게! (액정이 노랗게 보일 정도로)
윌라같은 오디오북 결제는 꼭 해두세요. 폰없으면 할 게 없어요. 책? 못봅니다.
이건 꼭! 참고하시길..
반응형
LIST
'라섹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섹수술후기 (4일차~7일차) 앞이 잘 보여요 (3) | 2024.02.09 |
---|---|
라섹수술후기 투데이라섹 2일 차 (선글라스와 함께) (0) | 2024.02.07 |
라섹수술후기 투데이라섹 1일 차 (안경 없는 삶!!!!!) (1) | 2024.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