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내 맥북에어
거의 안 썼는데, 이대로라면 쓸 거 같지 않아 넘기기로 결정했다.
나름 맥북으로 나도 이제 뭔가 해야지! 결심했었는데
회사도 다녀야 하고, 저녁엔 피곤하니까 자꾸 미루게되어 방치해 둔 셈이 되어버려서
이럴 바엔 새 주인을 찾아주자 생각함
당근마켓 매너온도 40.5도의 나름 중고판매 많이 해 본 나는
카메라, 노트북, 핸드폰부터 옷, 신발, 냄비 등등 온갖 걸 팔아봤다.
그 중에도 노트북과 핸드폰은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거래할 때도 좀 신경쓰는 편이다.
전자기기는 초기화해서
박스에 처음 살 때와 최대한 비슷하게
넣어 드리는 게 상식!
그래서 내 맥북도 초기화를 하기로 결정!
맥북에어 m2 초기화 방법
내 맥북은 2022년에 출시된 m2 칩 버전으로 꽤 최신 노트북이라
초기화는 사실 간단했다.
애플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통해
간단히 초기화가 가능하다.
이 때, 애플계정 비밀번호가 필요하니
까먹었다면 꼭 찾아두자
그럼에도 나 같은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초기화 전 설정 자체를 지우고 초기화를 한다.
맥북 초기화 전 먼저 삭제해야 할 것 리스트
맥북 초기화 전 개인정보나 앱 설정 등은 미리 지워두는 게 좋다.
카카오톡, 멜론 등 로그인이 필요한 앱 삭제
iCloud에 연동된 Mac 관련 내용 삭제
(사진, 메모, 연락처 등 저는 모든 걸 OFF 처리했어요)
나의 Mac 찾기 '끔'
애플 계정 로그아웃
리스트만 적으면 이 정도를 초기화 전 미리 정리했다.
앱 삭제는 꾹 누르면 제거되니 큰 문제는 없고,
iCloud에 연동된 맥 관련 내용 삭제는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다.
화면 상으론 설정 - iCloud에 있다.
거기에 있는 켬 / ON 된 모든 걸 끔 / OFF 상태로 만들어줬다.
특히 iCloud 내
나의 Mac 찾기는 꼭 '끔'으로 해줘야 한다
계속 애플계정에 내 맥북(이었던 것)이 뜰 수가 있어 미리 삭제해두는 편이 좋다.
삭제할 땐 애플계정 비밀번호가 필요하니 꼭 까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존 설정들을 모두 지웠다면,
처음에 썼던 일반 - 모든 콘텐츠 지우기로 들어가 초기화를 진행하면 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우기 시작하면,
애플로고와 함께 진행화면이 뜬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기다리자.
이 화면이 뜬다면 초기화가 완료된 것이다.
최초 설정을 위해 와이파이를 연결하라고 하니 이 때 끄거나,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안녕하세요' 문구를 봐도 된다.
맥북 초기화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중고거래가 활발한 제품이다 보니 초기화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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